전현무의 오이토스트 레시피

한동안 인터넷에서 핫했던
전현무가 나혼산에서 만들어 먹었던
크림치즈 오이토스트를 늦었지만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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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오이를 씻어줍니다
껍질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껍질까지
깨끗하게 잘 씻어주시면 돼요.

2. 오이를 썰기 쉽고
토스트에 얹어 먹기 편하게
반절로 잘라줘요

3. 감자껍질 깎는 칼로
쓱쓱 얇게 썰어주면 돼요~
칼질을 잘하지 못하는 저도 쉽게 자를 수 있었어요😄

4. 얇게 썬 오이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조물조물 버무려서 절여줍니다.
어차피 물로 헹굴 거 기 때문에
소금은 정해진 양 없이 적당히 많이 쳐도 돼요~!

저는 명란 중에서 맛의 명태자 브랜드 명란을 제일 좋아해서
맛의 명태자 브랜드의 자른 명란을 사용했어요~
평소에 명란 내용물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짜 먹는 튜브 명란도 있으니 그걸 사용해도 됩니다.
구이로 먹는 게 아니라면 요리하기엔 튜브 형태로 되어있는 명란이 더 편하긴 해요ㅎㅎ

종이 패키지를 열면 자른 명란이 이렇게 들어있어요~
명란이 커서 양은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저는 혼자서 만들어 먹기 때문에 두 덩어리만 사용했어요~
안 자른 명란인 경우엔
한 덩어리만 사용해도 될 거 같아요

5. 명란은 기본적으로 짠맛이 있기 때문에
한번 씻어서 사용했습니다.

6. 명란을 갈라서 펴줍니다.

7. 가른 명란을 칼등으로 밀어주면
깔끔하게 껍질이랑 내용물 알들이 나누어져요~
생각보다 쉽고 한 번에 할 수 있답니다ㅎㅎ

 

8. 껍질은 버리고 명란 내용물만 그릇에 덜어줍니다.
저는 크림치즈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준비했어요~

9. 크림치즈는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덜었습니다.
명란과 1대 1 비율로 하시면 됩니다.

10. 명란과 크림치즈를 잘 섞어서 준비해 줍니다.

11. 명란을 자르기 전에 절여두었던 오이를 물에 씻어줘요~

12. 잘 씻은 오이를 물기를 꾹 짜서
약간 꼬들하게 절여진 상태로 준비해 줘요

13. 식빵 두 조각을 구울정도의 양으로 버터를 녹여줍니다
저는 버터를 좀 적게 넣으려고 했어요

14. 약불로 불을 켜 놓으면 쉽게 이렇게 녹게 됩니다~
버터가 전부 녹게 되면 준비완료~!

15. 녹은 버터 위에 식빵을 얹어서 구워줍니다
타지 않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면 돼요~
쎈 불로 하면 탈수도 있기 때문에 저 같은 하수는 약불로
은은하게 구워 줬어요 ㅎㅎ

16.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식빵을
그릇 위에 세팅합니다

17. 잘 섞어 놨던 크림치즈와 명란을
노릇노릇하게 구운 식빵 위에 적당히 발라줍니다.

18. 명란 크림치즈 위에 잘 짜놨던 오이를 얹어 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올리브 오일은 살짝 뿌려줍니다~

19. 오이 위에 후추를 찹찹 뿌려줍니다.
저는 갈아서 사용하는 믹스 후추를 뿌렸어요~
저는 후추를 좋아해서 많이 갈아서 올렸어요 ㅎㅎ

나혼산에 나왔던
전현무의 오이 토스트 완성

바삭한 식빵 위에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 크림치즈
아삭한 오이와 절묘한 올리브 오일이 느껴지는
오이 토스트인데요~

에… 인터넷에서 맛있다고 핫했던 거치곤
제 입맛엔 잘 안 맞았어요 ㅜㅜ
크림치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가 봐요…

존맛이라고 하는 후기 치고는 맛이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이게 또 다른 경험이 되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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