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SHI 요시
영업시간 11 : 30 ~ 22 : 00
(수량 소진 시 폐점)
전화번호 +81368051949
예약 불가
안녕하세요 김아페입니다!
제가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곳
일본 시부야의 함박 스테이크 맛집 요시를 소개합니다


요시는 시부야에서 함박스테이크집으로 유명한 곳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도 진짜 길어요 ㅜㅜ
웨이팅 하는 동안 가게 앞에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판은 자유롭게 가져가서 보고 줄 서서 기다리라고 써있어요~
메뉴
아무래도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메뉴를 정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여기는 맛집으로 입소문을 좀 타서 그런지 한국인 여행객들도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현지 맛집이라서 그런지 메뉴는 일본어 메뉴밖에 없어요ㅜㅜ
그렇지만 여행의 필수품 파파고로 번역해서 보면 됩니다ㅎㅎ

키오스크
주문은 편안하게 키오스크로
현금결제 & 카드결제 가능
1인 1 메뉴
웨이팅을 다 하면 자리로 가기 전에 키오스크로 주문 후에
안내받은 자리로 가면 됩니다!
메뉴는 일본어와 영어만 가능해서 주문하실 때 헷갈리면 영어로 주문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일본은 정말 좋은 게 현금을 쓸 때 그냥 기계 안에
투입하면 알아서 거스름돈도 맞춰서 나오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동전 쓸 때 진짜 좋은 거 같아요!!
저희는 요시의 메인 메뉴 함박스테이크 정식 (3개) 1800엔
일본에서 그렇게 맛있다고 꼭 먹으면 좋다는 수량한정 특수부위
하나사키 특선 우설 스테이크 정식 2900엔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아사히 생맥주 700엔 레몬 하이볼 700엔을 마셨어요
YOSHI 요시 내부
가게 내부는 전체가 바 테이블이고 긴 복도 같은 느낌의 가게입니다.
의자에 등받이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여 ㅜㅜ
가방은 의자 옆에 작은 바구니에 넣어 두면 되고
벽 쪽에는 외투를 걸어 놓을 수 있는 옷걸이들이 있어요.
그치만 바로 눈앞에서 함박스테이를 구워주는 가게에서... 옷에 고기 냄새가 배는 건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ㅜㅜ
그리고 캐리어를 들고 가시는 분은 사람들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벽 쪽에 캐리어를 붙여서 두면 됩니당!
안내해 준 자리에 착석하면 바로 자리를 세팅해 줘요
테이블엔 맛있게 먹는 법이 일본어로 적혀 있는 종이가 깔려 있어요~
가장 기본인 밥과 미소된장국 그리고 절임 야채를 줘요
절임 야채는 장아찌나 피클 같은 맛이예요~
테이블 앞에는 양념이 4종류나 준비되어 있어요 차례대로
레몬소금 / 다진고추절임 / 생강초절임 / 날계란간장밥용 간장 입니다.
양념 스푼은 고기에 직접 닿지 않고 앞접시에 양념들을 덜어서 이용하면 됩니당
시원한 물과 날계란간장밥의 계란은 뒤에 준비되어 있어요
계란은 한 사람당 하나만 먹을 수 있습니다ㅎㅎ
컵 옆에 그릇에 계란을 담아 오면 돼요~
테이블 바로 앞에선 이렇게 실시간으로 초벌구이를 하고 있는 함박스테이크들이 보여요!
그리고 구워지는 고기 옆으로는 밥을 짓는 게 보여요 ㅎㅎ
오늘의 쌀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니까 매일매일 사용하는 쌀이 다른 거 같았어요
미니 화로에 함박스테이크 데미그라스 소스를 세팅해 줍니다
그리고 앉은 테이블에 서랍이 있어서 여분의 앞접시와 물티슈 그리고 티슈가 준비되어 있어요!
YOSHI 요시 함박스테이크 먹는 법
양념 앞에 보면 큐알코드가 있어요. 밑에는 체크해 주세요라고 쓰여있어요~
큐알코드를 읽으면 바로 요시 인스타그램의 먹는 법 영상이 뜹니다ㅎㅎ
https://www.instagram.com/reel/Cn1dGuGDhss/?igshid=NzZhOTFlYzFmZQ==
우설 스테이크 &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생맥주
우설은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데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ㅜㅜ
쫄깃쫄깃하면서도 뭔가 몰캉몰캉한 식감이고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해서 진짜 맛있더라구요
처음엔 혀라는 생각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살면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자는
마음에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함박스테이크는 뭔가 떡갈비 같은 비주얼인데요 뭔가 작아 보이지만
그렇게 작지 않아요~!
고기도 되게 부드러운데 왠지 숯불 향이 더해져서 소기름의 고소한 맛과 육향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함박스테이크의 소스가 진짜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소고기라서 많이 먹을수록 느끼한 편인데요
그때마다 개운하게 야채절임과 다양한 소스들을 곁들여서 먹으면
느끼한 맛을 개운하게 잡아주고 더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진고추절임과 레몬소금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일본은 어딜 가든 기본으로 생맥주는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맛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함박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리고 기름진 입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줘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긴 웨이팅만 빼면 시부야에 오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웨이팅을 피하시려면 사람들이 많을 식사시간보다는
좀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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