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맥주페스티벌 리뷰

 

예산 맥주페스티벌
예산시장 9.1 ~ 9.3

핫하게 홍보했던 예산 시장의 맥주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ㅜㅜ 무늬가 생길 정도로 타버리고 말았어여
저는 일부러 주말을 피해서 첫날인 금요일에 갔어요

3시부터 페스티벌 입장 시작인데 저는 한시반 쯤에 도착해서
아직 준비중인 행사장을 구경했어요~

메인 맥주페스티벌 구역과 바베큐 구역은 다른 곳이어서
바베큐 구역도 구경하러 왔어요~
통돼지 바베큐는 큰 오븐처럼 생긴 거에 들어있고
모듬 바베큐는 대형 그릴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었어요
진짜 멀리서도 입맛 다시게 하는 바베큐냄새가 환장을 하더라구요

전 이른 시간에 왔지만 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맥주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서 오셨더라구요
일단 핫했던 예산 시장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진짜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예산시장에 앉는 자리는 원래 번호표 대로 앉는 거였는데
축제 당일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번호표는 없고 거의 눈치 싸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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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술상회를 구경했어요~
골목양조장을 같이 운영중인거 같더라구요~
입구와 출구는 다르기 때문에 입구를 잘 보고 들어가셔야 해요

이번에 빽라거가 나와서 그런지 빽키지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38,900원에 레디백 + 빽라거 6캔 +애플리어3캔 + 감귤오름 3캔 구성이었어요
구성으로 보면 괜찮은 구성이었습니다 ㅎㅎ
그 밖에도 다양한 전통술들을 판매중이예요~

예산 시장에서 유명한 애플파이집 애플 양과점은
1시 반에 제가 방문했는데도 벌써 재료 소진으로 인해서 품절이었어요 ㅠㅠ

느긋하게 카페를 갔습니다~
카페 어서와U

주문은 키오스크와 대면 주문 둘다 가능하구요~
커피를 못먹는 저를 위해 디카페인도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애플 스노우 라떼를 디카페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카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가게 내부는 앉아서 음료를 마실 곳은 따로 없고
웨이팅을 기다릴 의자만 준비되어 있었어요~

앉아서 카페를 이용하실 분은 근처에 다른 카페를 가셔야 할거 같습니다ㅜㅜ

메뉴입니다~ 예산이라서 그런지 사과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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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부터 맥주페스티벌 구역으로 입장이기 때문에
2시반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ㅜㅜ
가림막도 없어서 뙤약볕 밑에서 기다리느라 이때 많이 탔어요
그리고 기다리는 중에 진행요원 분들에게 신분증을 보여주면
이렇게 성인 인증 팔찌를 채워 줍니다.
아무래도 맥주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성인들만 맥주를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하신 거 같아요~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는 구역은 한정적이어서 들어가자마자 다들
파라솔 자리에 자리잡기 바빳어요

저희는 바로 운영센터에 줄을 섰어요
다들 무료 맥주 교환권을 받으러 줄을 서더라구요.
무료 맥주 교환권은 생맥주와 캔맥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캔맥주를 골랐습니다~
한 아이디당 3장만 주는 이벤트 였구요
저는 일행들의 교환권 남을 걸 모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백종원씨가 만든 빽라거와 각 지역의 특산물 맥주들을
생맥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부스도 커다랗고 크게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각 부스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생맥주 교환권은 직원분께 드리고 주문을 하면 되었어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오는 축제기 때문에 휴게실과 의무실 운영본부가 운영되었어요
캔맥주 교환권은 백술상회 구역에서 사용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지역맥주 골라 담기를 하고 있어서 맥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고
백술상회 매장 내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귀여운 오리 보냉백 증정 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었어요 ㅎㅎ

캔맥주를 구매하면 행사장 내에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게
얼음이 한가득 들어있는 양철 양동이에 담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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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먹태깡 엄청 핫하잖아요, 구하기도 힘들고 ㅜㅜ
그런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먹태깡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행사장 중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위해서 줄을 섰어요

 

먹태깡 가격은 1360원 그리고 1인 2봉 까지만 구매가 가능했어요 ㅜㅜ
3봉지를 사고 있었는데 …

그래서 저는 2봉만 구매했습니다~
먹태깡 하나는 먹고 하나는 선물로 주려구요 ㅎㅎㅎ

먹태깡을 구매하고 나서 룰렛 이벤트도 참여를 했는데요!
저는 먹태깡 굿즈 풍선이 나왔어요 ㅠㅠ
너무 아쉬워여 좀만 쎄게 돌렸으면 먹태깡 1박스를 받을 수도 있었는데

 

맥주페스티벌에 갔으니까 맥주가 먹고싶잖아요 ㅠㅠ
전 운전자였기 때문에
카스에서 나온 제로 레몬 스쿼즈 캔맥주를 마셨어요~
레몬즙 뿌린 청량하고 가벼운 맥주맛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링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참여했어요~
구매 부스는 아니었고 게임에 참여해서 경품을 받는 이벤트 였습니다!!
저는 개 호좁이었기 때문에 기본 참가상을 받았어요
링티 제로 캔 하나와 타먹는 링티 두포를 받았습니다
링티 제로캔 복숭아 맛이어가지구 완전 이프로 맛이더라구요!! 완전 맛있었어요

음식 부스는 진짜 다양한 스넥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매쉬포테이토랑 화채, 닭강정 너무 먹고싶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ㅜㅜ 저는 포기했습니다.
백술상회에는 맥주 이외에 다른 술도판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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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돼지 바베큐는 한시간에 마다 나왔는데요~
대기줄은 30분 전부터 기다릴수 있었어요
그치만 대기줄 시작 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눈치게임 하듯이 기다려야 했어요 ㅜㅜ
다들 바베큐에 제일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준비된 양을 카운트해서 줄을 자르는 거 같았어요
직원분들이 몇 인분 주문할 건지 물어보더라구요 ㅠㅠ

가격은 바로 앞에 명시되어 있구요
결제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되었어요
저는 통돼지 바베큐 3인분과 또띠아 한장 코울슬로를 주문했습니다~

통돼지 바베큐 부스입니다~
진짜 직원분들이 쉴틈 없이 돼지를 썰고 계셨어요!!

진짜 끊임없이 돼지를 썰고 계셨슴다.
돼지고기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진짜 엄청 큰 오븐같은 기구에 돼지가 통으로 들어있고
사람들도 계속 기다리고 …
바베큐 또띠아세트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사우어크라우트를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단품으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물티슈와 위생용 장갑 그리고 포크가 준비되어 있었고 사용할 만큼 챙겨 가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썰어둔 돼지고기들을 그람수를 재서 담아주셨어요~

소스는 바베큐 소스를 뿌려주었구요
또띠아 4등분한 한장과  코울슬로 1개를 주문했는데
고기를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하게 질리는 편이라서
코울슬로가 깔끔하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또띠아에 고기와 코울슬로를 싸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그치만 할라피뇨랑 과카몰리도 같이 싸서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았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오래 굽는 통돼지라서 그런지 돼지 껍떼기가 너무 딱딱하더라구요
나무 껍질보다 딱딱해서 돼지 껍데기는 먹지 못했어요 ㅜㅜ

5종류 맥주를 모두 받았어요~
마시지는 못했지만 패키지들이 너무 예뻐서
나란히 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포도 맥주는 일행이 마셔서 사진을 찍었는데 포도주스 같은 색생이더라구요~
맛도 포도맛이 많이 나는 달달한 맥주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과일들이 들어간 맥주는
맛이 달달한 편이었던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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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의 금요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 ㅜㅜ
진짜 웨이팅과 웨이팅의 향현…
행사도 많고 음식 가격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많고 덥고 ㅜㅜ 자리도 모자르고
진짜 혼돈의 카오스 였슴다.